국민의힘이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 연설을 했던 28세 대학원생이 민주당 전직 당직자였던 것과 관련해 "민주당다운 꼼수 유세"라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박기녕 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박 후보 유세 연설에 나선 28세 홍 모 씨는 민주당 전국 대학생위원회 대변인으로 민주당 당직자 출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부대변인은 "꼼수도 이런 꼼수가 있냐"며 "진짜 일반 청년 신청이 없어서 급히 당내 인원을 섭외한 것은 아니냐"고 비난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도 페이스북에서 "2030 시민참여 유세에 밤새 또 20분 정도가 지원해 누적으로는 2백명이 다 돼 간다"고 전하며 "우리는 너무 많아서 당직자가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없다"고 자랑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