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선거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 성북구와 신촌의 청년주택 단지 등을 돌며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청년주택에서 거주자들을 만난 뒤 "공공에서 운영하니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만원이라 청년들이 굉장히 선호할 것 같다"면서, 대학가 밀집 지역에 직주 일체형 청년주택을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사회적기업 지원 제도를 없애겠다고 해 놀랐다"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퇴보하는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강동구 암사시장 등을 방문한 뒤 저녁엔 신촌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거리 유세에 나서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또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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