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오늘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영대 대변인은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자신의 비리와 특혜를 덮기 위해 1년간 행정력을 낭비할 후보"라며 "각종 부동산 의혹으로 얼룩진 두 후보에게 서울과 부산의 희망을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후보 캠프 강선우 대변인도 "내곡동 땅 문제의 본질은 '오세훈이 알았느냐 몰랐느냐'라는 거"라며 "오 후보는 직접 땅을 찾아가 측량했고, 그 땅이 본인의 시장 재직 시절 그린벨트에서 풀려 36억 5천만원을 보상받은 게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해 "박 후보 부부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는, 최소한의 금도조차 없는 파렴치한"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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