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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전지역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외교부, 미얀마 전지역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입력 2021-04-03 17:18 | 수정 2021-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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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미얀마 전지역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외교부는 오늘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이미 체류 중인 경우에도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하고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는 일체 입국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정부의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됩니다.

    외교부는 또 미얀마 정세 악화에 따라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주미얀마 대사관과 함께 주 1∼2회의 임시항공편을 4월부터 필요할 경우 주 3회까지 늘리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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