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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일촉즉발…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 검토해야 할 수도"

정 총리 "일촉즉발…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 검토해야 할 수도"
입력 2021-04-04 17:19 | 수정 2021-04-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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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일촉즉발…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 검토해야 할 수도"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현장에서 본격 적용되고, 위반 행위에는 계도가 아닌 제제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백신접종을 시작하고도 방역이 무너져 다시 전국을 봉쇄한 프랑스 상황을 언급하며 "4차 유행으로 경제활동을 제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경제 회복의 흐름도 끊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방역이 곧 경제이며, 탄탄한 방역이 유지되어야만 백신접종도, 경제도, 일상 회복도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참여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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