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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빛섬 비판 많았지만 이젠 정착…누적적자는 박원순 탓"

오세훈 "세빛섬 비판 많았지만 이젠 정착…누적적자는 박원순 탓"
입력 2021-04-04 17:23 | 수정 2021-04-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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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세빛섬 비판 많았지만 이젠 정착…누적적자는 박원순 탓"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반포 한강공원을 같이 걸으면서 "시장이 되면 서울시 전역에 이런 길을 많이 만들어서 시민들이 산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시절 벌였던 사업으로 비판받았던 세빛섬 앞에 멈춰선 뒤 "오해도 많고 비판도 꽤 있었지만 이젠 정착이 됐다"며 "누적 방문객이 세빛섬은 1천만명, 한강공원은 8억명 정도 된다고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세빛섬의 누적 자본 적자가 심각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년 동안 문을 닫아걸고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해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했다"며 "투자한 민간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가혹한 일"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상택시 사업도 적자가 나고 이용객도 적다'는 지적에는 "버스와 지하철 같은 공공운송수단과 연계만 되면 수상택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취임하면 기반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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