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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 모녀 살인' 가해자 신상공개…마땅한 처벌 이뤄지길"

청와대 "'세 모녀 살인' 가해자 신상공개…마땅한 처벌 이뤄지길"
입력 2021-04-05 18:28 | 수정 2021-04-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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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세 모녀 살인' 가해자 신상공개…마땅한 처벌 이뤄지길"

    자료 제공: 연합뉴스

    청와대는 '세 모녀 살인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에 "경찰이 오늘 피의자 24살 김태현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점,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신상 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범죄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 피해자 보호 등 관련 법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피해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김 씨의 신상공개를 요청한 국민청원에는 25만여명의 국민들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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