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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유세 마지막날, 노회찬 6411 버스 첫차 "서민 삶 챙기겠다"

박영선 유세 마지막날, 노회찬 6411 버스 첫차 "서민 삶 챙기겠다"
입력 2021-04-06 09:08 | 수정 2021-04-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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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유세 마지막날, 노회찬 6411 버스 첫차 "서민 삶 챙기겠다"

    박영선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서울 구로에서 강남으로 가는 6411번 버스에 탑승해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후보는 새벽 4시쯤 6411번 첫 차에 올라 탑승객과 만난 뒤 "더 겸손한 자세, 더 낮은 자세로 서민들의 삶을 알뜰살뜰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처절하게 반성하고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드리고 두 배로 더 열심히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유세 각오로 "지금은 어느 쪽이 승리할지 예측불허"라며 "마지막 날까지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故 노회찬 전 의원이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라는 연설에서 노선 특성상 새벽시간 주 탑승객인 경비원과 미화원 등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었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다"고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일정은 진보층, 특히 이번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정의당 지지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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