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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남호

북한 "유엔 등 어린이 인도주의 사업 엄정 대응"

북한 "유엔 등 어린이 인도주의 사업 엄정 대응"
입력 2021-04-06 11:18 | 수정 2021-04-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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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엔 등 어린이 인도주의 사업 엄정 대응"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 보고서 내용이 날조됐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보건성 산하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장 명의의 담화문을 게재하고 유엔과 비정부단체의 인도주의 사업을 엄정히 검토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담화는 유엔 보고서에 북한의 비상방역조치로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이는 황당한 날조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해당 보고서는 북한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적대행위라며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는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3일 북한 내에서 활동 중인 11개 구호단체를 설문조사하고 국경 봉쇄 등 조치로 구호활동이 제한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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