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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어준 '생태탕 인터뷰'에 격분… "방송농단 심판해야"

국민의힘, 김어준 '생태탕 인터뷰'에 격분… "방송농단 심판해야"
입력 2021-04-06 11:35 | 수정 2021-04-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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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어준 '생태탕 인터뷰'에 격분… "방송농단 심판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관한 일방적 주장만 전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오세훈 캠프 선대위의 김철근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90분 동안 익명의 출연자 5명을 내세워 야당 후보 의혹에 관한 일방적 주장을 틀어놨다"며, "이런 막장방송을 트는 TBS에 연 300억 서울시민의 세금이 지원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러한 선전선동 방송의 배후에 서울시를 장악한 민주당이 있다"며, "4월 7일은 김어준과 민주당의 방송 농단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세훈 후보 측의 '내곡동 땅' 관련 생태탕집 모자의 인터뷰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 인터뷰를 감행한 데 대해 선관위가 즉각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탕집 사장 아들이 전날 인터뷰를 하려다 취소한 것이 국민의힘의 협박 탓이라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선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 것을 견강부회로 해석하는 것"이라며 "사후에 증언과 관련해 어려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충고"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공영방송이란 공공재를 사유하고 권력에 상납한 폭거"라며 "민주당의 나팔수임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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