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모레 마지막 비대위 회의…기자회견 후 당 떠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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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모레, 비대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당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당초 공언한 대로 8일 아침 비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이번 선거 결과와 향후 거취에 대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후엔 당분간 휴식시간을 가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을 떠나면 국민의힘은 차기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직을 대행하게 됩니다.

주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 취임 전인 지난해 5월에도 약 3주 동안 당 대표 대행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