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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부동산 투기' 조사 대상 3천여 명 선별 완료

국방부, '부동산 투기' 조사 대상 3천여 명 선별 완료
입력 2021-04-06 11:54 | 수정 2021-04-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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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부동산 투기' 조사 대상 3천여 명 선별 완료
    군 내부 정보를 부동산 투기에 악용한 사례가 있는지 전수 조사에 나선 국방부가 조사 대상자 선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군부대 이전, 기부 대 양여, 군공항 이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4개 사업 관련 업무 담당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 특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해당 사업 고시 날짜를 기준으로 5년 이전부터 업무를 담당한 인원으로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3,4천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해당 인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받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사한다는 방침이어서, 조사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말 감사관실과 검찰단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본부와 합참, 각 군, 국직기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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