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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지층 결집…3% 박빙", 국민의힘 "압승…최소 15%p 차"

민주 "지지층 결집…3% 박빙", 국민의힘 "압승…최소 15%p 차"
입력 2021-04-06 13:26 | 수정 2021-04-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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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지지층 결집…3% 박빙", 국민의힘 "압승…최소 15%p 차"

    [사진 제공: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를 분기점으로 막판 민심이 바뀌고 있다며 박빙 승부를 전망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3% 안팎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며 "이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간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쪽 응답률이 현격히 낮았는데, 그간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도 화상 의원총회에서 "민심의 바람이 변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을 계기로 바람의 방향이 완전히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의 격차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대승을 자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압도적 차이가 유지되거나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최소한 15% 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의 '박빙 승부' 예상에 대해 "민주당의 희망사항"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 상임선대위원장도 "우리 후보에 대한 우호적 반응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많다"며 낙승을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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