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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훈수꾼"…"무능 정권 심판" 부산도 막판 유세전

"전문 훈수꾼"…"무능 정권 심판" 부산도 막판 유세전
입력 2021-04-06 13:56 | 수정 2021-04-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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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훈수꾼"…"무능 정권 심판" 부산도 막판 유세전

    [사진 제공: 연합뉴스]

    4.7재보궐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은 각각 '부산 발전'과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막바지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11개 구와 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에 돌입하면서 "이번 선거는 부산의 살림꾼을 뽑 선거"라며 "부산 경제의 부활, 국제 경제도시로 만드는 꿈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향해 "실패한 대통령의 참모 출신, 훈수만 잘하는 전문 훈수꾼"이라며 "온갖 특혜와 비리 의혹으로 둘러쌓인 분이 부산을 공정하고 정의롭게 이끌 수 있겠냐"고 몰아세웠습니다.

    박형준 후보 역시 유세 차량에 탑승해 부산 전역을 훑는 마무리 유세를 펼치면서 "민주당에 투표하면 무능, 위선, 성추행에 투표하는 것"이라고 정권 심판론을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또 최근 불거진 성추문 폭로 사주 의혹과 엘시티 의혹 등과 관련해 "싹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면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통합된 야권 열차에 윤석열 전 총장도 동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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