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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책실장, 내일 대한상의 방문…경재계와 폭넓게 소통 계획"

靑 "정책실장, 내일 대한상의 방문…경재계와 폭넓게 소통 계획"
입력 2021-04-06 15:43 | 수정 2021-04-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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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정책실장, 내일 대한상의 방문…경재계와 폭넓게 소통 계획"

    자료 제공: 연합뉴스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주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일부터 경제계 인사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내일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8일엔 경영자총연합회와 중견기업연합회, 14일엔 한국무역협회를 정책실장이 잇따라 찾을 계획"이라며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관이 주도하는 행사를 지양하고 직접 경제단체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형식을 택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간담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기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참모들에게 "당당히 소통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각 기업들과도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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