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투표로 국민의 힘 보여달라…정권 심판 열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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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반드시 투표해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2주 간의 선거운동을 마친 소회도 전했습니다.

오 후보는 "선거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분노와 국민이 원하는 희망을 봤다"며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과 암울한 미래, 분열의 시대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울시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을 제대로 써서 시민 여러분께 자부심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