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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납세 불일치' 공고에 "전산오류로 세금 미통지"

오세훈 측, '납세 불일치' 공고에 "전산오류로 세금 미통지"
입력 2021-04-07 11:33 | 수정 2021-04-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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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측, '납세 불일치' 공고에 "전산오류로 세금 미통지"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 후보 배우자가 선관위에 신고한 납세액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공고한 데 대해 "체납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후보 선대위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체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자의 토지는 행정청이 배우자 이름을 전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세금 통지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지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체납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며 이후 토지 매매 과정에서 발견한 즉시 세금 30만2천원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대위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 후보가 자칫 세금을 누락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선관위가 낙선 운동을 하는 셈"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오 후보의 배우자는 선관위에 신고한 것보다 30만 2천원 더 많은 1억1천9백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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