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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실태 조사팀장, 비공개 자료로 박사논문 작성

탈북민 실태 조사팀장, 비공개 자료로 박사논문 작성
입력 2021-04-08 11:13 | 수정 2021-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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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실태 조사팀장, 비공개 자료로 박사논문 작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탈북민의 정착을 돕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직원이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박사 논문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1월 남북하나재단에서 탈북민 현황에 대한 조사 책임자로 일하면서 입수한 자료를 무단 게재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논문에 인용된 자료는 정책 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탈북민 실태 조사 자료로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해당 논문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감사한 결과 내부 자료 무단 사용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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