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것에 대해 "꼭 그렇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4년 동안 협치를 하시겠다고 수 차례 말씀했지만 실제로 나타난 모습은 오만과 독선, 아집과 위선, 야당 무시의 일방주의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남은 임기는 1년 남짓"이라며 "법치와 민주주의 파괴, 잘못된 일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회복의 1년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11월 집단면역은 고사하고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상황"이라며 "안전성 우려로 백신 접종이 중단된 사태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조속한 논의와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