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지난 1월 4일부터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선원들을 모두 석방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정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과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선장과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20분에 무사히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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