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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민주당 참패는 독주의 죗값…중도 밥맛 떨어지게 해"

유인태 "민주당 참패는 독주의 죗값…중도 밥맛 떨어지게 해"
입력 2021-04-09 13:33 | 수정 2021-04-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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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태 "민주당 참패는 독주의 죗값…중도 밥맛 떨어지게 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여권 원로'로 꼽히는 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독주한 것에 대한 죗값"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은 180석을 줬을 때 협치를 하는 모습을 좀 보여줬어야 되는데 그냥 밀어붙이듯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전부 받아줘서 지지층이 자꾸 떨어져 나갔다"며 "중도가 밥맛 떨어지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민주당이 당헌을 바꿔 후보를 공천한 것과 관련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당이 당헌을 바꾸지 않도록 해달라'고 자신에게 요청했다는 일화를 뒤늦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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