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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임시의정원 102주년 맞아 "국민 마음 다시 모아야"

박병석, 임시의정원 102주년 맞아 "국민 마음 다시 모아야"
입력 2021-04-09 14:13 | 수정 2021-04-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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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임시의정원 102주년 맞아 "국민 마음 다시 모아야"

    박병석 국회의장 [자료사진]

    박병석 국회의장은 내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2주년 기념일을 맞아 "3·1운동을 임시의정원과 임시헌장, 임시정부로 모아낸 것처럼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아내는 또 한 번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2주년 개원 기념사에서 "임시의정원 개원과 임시헌장 제정으로 우리 겨레는 반만년 민족사에 다시없던 역사 대전환의 순간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의 제도적 완성은 결국 개헌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필요성에 공감하는 데도 끝없이 쳇바퀴만 돌고 있다"며 "더이상 미루지 말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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