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치러지는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응원하며 "저 역시 검정고시 출신"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고 초등학교 졸업 후 1년 넘게 나뭇짐을 하고 화전을 일구며 집안일을 도왔다" 면서 하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꿈조차 가난할 순 없다" 고 적었습니다.
정 총리는 "저에게 검정고시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한 토양이자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었다"며 "희망을 놓지 않고 당당하게 앞날을 헤쳐가라" 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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