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초선모임의 운영위원 10여 명을 뽑고 앞으로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초선모임 간사를 맡은 고영인 의원은 오늘(12일)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모임 형태와 조직 체계 등을 논의했고 향후 지도부에 대한 대응 방식도 함께 상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한준호 의원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데 공감했다"며 "당 쇄신을 위한 방안을 운영위를 통해 당 대표에 나오시는 분들께 전달하고 토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사태 성찰' 성명을 냈던 2030 의원 중 하나인 장철민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조 전 장관 문제 보다는 반성의 원인에 주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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