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고 공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한미 정상이 가장 시급한 공통 현안인 북한과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강력한 공동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증진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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