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은 투표자 169명 가운데 재적 의원 과반이 넘는 104표를 얻었습니다.
상대인 3선의 박완주 의원은 65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윤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보궐 선거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 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당 사무총장으로 지난해 총선 승리를 이끌었고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민주당 검찰개혁특위원장을 맡아 개혁 법안 처리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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