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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신임 靑대변인 "국민과 언론인 생각 많이 듣는 청취자 역할 할 것"

박경미 신임 靑대변인 "국민과 언론인 생각 많이 듣는 청취자 역할 할 것"
입력 2021-04-18 14:37 | 수정 2021-04-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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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미 신임 靑대변인 "국민과 언론인 생각 많이 듣는 청취자 역할 할 것"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생각을 말하는 것과 동시에 언론인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전달하는 청취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오후 춘추관을 찾아 "앞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지난 16일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단행된 청와대 개편에서 강민석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발탁됐습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나와 대학교수를 지낸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지난해 5월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돼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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