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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AZ백신 접종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 증세"

서정숙 "AZ백신 접종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 증세"
입력 2021-04-19 10:31 | 수정 2021-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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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숙 "AZ백신 접종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 증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40대 간호 조무사가 사지마비 등의 부작용을 겪어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간호조무사 45살 A씨는 지난달 12일 AZ 백신을 접종한 뒤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접종 직후 일주일 간 두통을 겪었고 같은달 24일엔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이 나타났으며, 31일 병원 입원 후엔 사지마지 증상까지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서 의원은 전했습니다.

    A씨가 기저질환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지난 1월 병원에 채용되면서 받은 건강 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의원은 "40대 건강한 여성에게 발병 자체가 드문 병이 갑자기 생겼다면 백신 접종과 관련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 인정과 보상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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