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11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두고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윤 전 총장은 51.1%로 32.3%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큰 폭으로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만 이 지사가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앞섰습니다.
양자대결을 전제하지 않은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37.2%, 이 지사 21%, 이 전 대표 11% 순이었습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가 다소 좁혀졌습니다.
KSOI가 지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3.7%를 얻어, 27.1%의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 오세훈 서울시장이 3.9%를 기록했습니다.
KSOI의 여론조사 역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두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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