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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도 윤석열 우세…격차는 조사기관마다 엇갈려

대선주자 지지도 윤석열 우세…격차는 조사기관마다 엇갈려
입력 2021-04-19 10:34 | 수정 2021-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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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자 지지도 윤석열 우세…격차는 조사기관마다 엇갈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재보선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앞서가는 경향이 확인된 가운데, 여권 주자들과의 격차는 조사기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11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두고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윤 전 총장은 51.1%로 32.3%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큰 폭으로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만 이 지사가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앞섰습니다.

    양자대결을 전제하지 않은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37.2%, 이 지사 21%, 이 전 대표 11% 순이었습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가 다소 좁혀졌습니다.

    KSOI가 지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3.7%를 얻어, 27.1%의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 오세훈 서울시장이 3.9%를 기록했습니다.

    KSOI의 여론조사 역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두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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