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되는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기후행동 강화 의지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말 한국이 주최하는 '2021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등 국제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기후회의 참석은 기후·환경 분야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기후대응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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