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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피스펀드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목동 예술인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하는 친환경 사업과 대중문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 피스펀드는 정부와 지자체, 금융사 등을 중심으로 약 2조원 대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남북 공동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코리아 피스펀드 측은 이번 사업에는 YMCA와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빠르면 상반기 중에 북한과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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