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남호

"북한 해커 '어묵 품평회 신청서' 위장 악성 코드 유포"

"북한 해커 '어묵 품평회 신청서' 위장 악성 코드 유포"
입력 2021-04-21 10:33 | 수정 2021-04-21 10:34
재생목록
    "북한 해커 '어묵 품평회 신청서' 위장 악성 코드 유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해킹조직이 '거제 수제 어묵 품평회 참가신청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국내에 유포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멀웨어바이트는 오늘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거제시 수제 어묵 품평회 참가신청서라는 문서 파일을 국내에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파일은 평범한 문서 파일로 인식되지만 파일을 여는 순간 숨겨져 있던 악성파일을 작동시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멀웨어바이트 측은 보안 체계를 무력화하는 교묘한 방식이라며 기존 탐지 체계로 발견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도 어제 외교, 안보, 국방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해킹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