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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윤석열, 대권 생각하는건 다 아는 사실…국민의힘 들어올 것"

권성동 "윤석열, 대권 생각하는건 다 아는 사실…국민의힘 들어올 것"
입력 2021-04-22 09:35 | 수정 2021-04-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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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윤석열, 대권 생각하는건 다 아는 사실…국민의힘 들어올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활동을 선언하진 않았지만,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게 현실이기 때문에 애써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쇄신과 개혁을 거듭하고, 윤 총장 본인이 국민의힘에 들어오는 게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자발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으면 갈 정당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본인이 정무 감각이 있다면 제3지대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수급과 관련해선 "민간 외교역량이 출중한 대기업도 동원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문제까지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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