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모병제 도입 논의에 공개적으로 가세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현행 징병제로는 병력 수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하다"며 모병제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모병제 도입으로 군 복무가 남성만의 의무가 아닌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권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모병제를 도입하고 모든 남여가 최대 1백일의 군사훈련을 받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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