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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외교전…"IAEA 검증단 참여 보장해야"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외교전…"IAEA 검증단 참여 보장해야"
입력 2021-04-27 22:27 | 수정 2021-04-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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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외교전…"IAEA 검증단 참여 보장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관심을 부각하는 외교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 한·덴마크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정 장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코포드 장관은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감,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도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 환경에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 방류 조치와 관련해 주변국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사전 협의, 정보 공유가 필요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검증에 이해당사국들의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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