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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윤석열 사과 요구'는 좁쌀에 뒤웅박 파는 일"

정진석 "'윤석열 사과 요구'는 좁쌀에 뒤웅박 파는 일"
입력 2021-04-29 15:57 | 수정 2021-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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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윤석열 사과 요구'는 좁쌀에 뒤웅박 파는 일"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같은 당 김용판 의원이 어제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 청산 수사에 앞장섰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좁쌀에 뒤웅박을 파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좁쌀로 뒤웅박을 판다는 말에는 '지나치게 협량하다', '되지도 않을 일'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한 '윤석열 검사'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의 '윤석열 팀장'은 우리 사법 체계에서 주어진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한 것일 뿐"이라고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시대적 대의는 정권교체"라며 "정권교체라는 큰 강물에 자잘한 감정은 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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