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3월 23일 1차 접종 이후 38일만으로,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대비를 위해 접종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 때와 같은 간호사에게 접종을 받은 문 대통령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위로했고 황 모 간호사는 "저희 팀들이 다 고생했다"고 답했습니다.
황 간호사는 지난 1차 접종 당시 백신을 주사기에 넣은 후 가림막 뒤로 잠시 다녀왔는데, '백신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일부 네티즌이 협박성 전화까지 하면서 경찰이 허위사실 유포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함께 접종을 받은 김정숙 여사도 거듭 황 간호사에게 위로를 건넸고 황 간호사는 "마음고생이 조금 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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