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은 "백신 접종자수가 어제 기준으로 305만 6천여 명으로, '4월 말 3백만 명' 접종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지난 2월26일 접종을 시작한 이래 100만 명까지는 40일, 200만 명까지 16일이 걸린 반면, 300만명 달성엔 불과 7일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간 위탁 의료기관을 계획대로 늘리면 하루 최대 150만 명까지 접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백신 조기 확보에도 힘써 11월이 목표인 집단면역 형성 시점을 더 앞당기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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