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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사회 혼란 부추기는 방역의 정치화 안 돼" 이재명 저격?

정세균 "사회 혼란 부추기는 방역의 정치화 안 돼" 이재명 저격?
입력 2021-04-30 11:03 | 수정 2021-04-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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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사회 혼란 부추기는 방역의 정치화 안 돼" 이재명 저격?

    [사진 제공: 연합뉴스]

    여권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합리적인 논쟁은 언제든 환영하지만,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과도한 방역의 정치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를 믿고 함께해주면 11월 이전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방역의 정치화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하는 말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선 "누구를 겨냥하고 하는 말이 아니고 언론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다"고 답변했지만, 최근 발언과 행보를 고려할 때 이 지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이 지사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을 주장하자 "지자체가 할 일은 따로 있다"며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언론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과도한 사실 왜곡이 나오는 부분은 안타까운 측면"이라며 "스스로 달라지는 모습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데 대해서는 "국민이 평가할 일"이라며 "검찰총장 추천위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인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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