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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돌려주지 않으면 범법자"

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돌려주지 않으면 범법자"
입력 2021-04-30 15:01 | 수정 2021-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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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돌려주지 않으면 범법자"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관련해 민주당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범법자 지위에 있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은 돌려주고 말고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며 "돌려줘야 할 의무만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와 같은 폭거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민주당 스스로 판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에 더는 비상식이 통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합당을 위한 합당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기와 방법, 절차는 가장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나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로 영남당' 논란을 두고서는 "우리 당 주요 지지기반이 영남인데, 영남당이 안 된다는 건 우리 지지기반을 스스로 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국정당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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