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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후보 부인, 수천만원대 장식품 관세없이 들여와 판매"

"해수부 장관 후보 부인, 수천만원대 장식품 관세없이 들여와 판매"
입력 2021-05-01 09:36 | 수정 2021-05-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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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장관 후보 부인, 수천만원대 장식품 관세없이 들여와 판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기자간담회 참석한 박준영 해수부 장관 내정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영국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할 당시, 후보자의 부인이 고가의 도자기 장식품 등을 무더기로 사들여 귀국하면서 관세도 내지 않은 채 들여와 허가 없이 판매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가 지난 2015에서 2018년, 영국대사관에서 재직하는 동안, 후보자 부인이 찻잔과 접시세트 등 도자기 장식품을 대량 구매한 뒤 별도의 세관 신고 없이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박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카페 영업을 시작했는데, 이 카페에서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국에서 들여온 도자기 장식품을 판매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장기간 박스 상태로 보관했다가 판매가 가능한 시점에 개봉했는데, 처음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들여온 것 아니냐"며 "관세법 위반 등이 문제가 되고 허가 없는 판매도 불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준영 후보자 측은 "영국에서 산 찻잔 등 다기는 수집 목적이었으며, 한국에서 판매하게 된 것은 의도치 않은 상황이었다"며 "불법임을 알지 못해 사전에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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