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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노동존중사회 실현…전국민고용보험 확대·유급병가제 도입"

이낙연 "노동존중사회 실현…전국민고용보험 확대·유급병가제 도입"
입력 2021-05-01 13:43 | 수정 2021-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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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노동존중사회 실현…전국민고용보험 확대·유급병가제 도입"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 정책으로 전국민고용보험 확대와 유급병가제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화시장 재단사 전태일 열사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고 외치며 분신하신 지 5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우리 노동현실은 얼마나 나아졌는지 부끄럽게 되돌아 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 세계 최고의 비정규직 비율 등은 한국의 팍팍한 노동현실을 드러낸다"며 "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의 결의를 다시 다진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정책으론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도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고용보험을 시급히 확대해야 하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는 유급병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한국에선 아직도 오늘이 '노동절'이 아니라 '근로자의 날'인데, 일제 강점기 용어인 '근로자의 날'을 보편적 국제용어 '노동절'로 바꿔야 한다"며 국회에 발의된 관련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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