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근로자의 날' 공식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고, 법정공휴일로 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법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5월 임시국회에서는 그간의 해묵은 논란이 종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민주당의 쇄신은 국민 여러분의 일터에서 시작하겠다"며 "무엇보다 노동 기본권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생존 그 이상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동도 논의돼야 한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범여권의 주4일제 정책토론이 반가웠던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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