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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출국…블링컨과 대북정책 협의

정의용,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출국…블링컨과 대북정책 협의
입력 2021-05-02 16:50 | 수정 2021-05-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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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출국…블링컨과 대북정책 협의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4∼5일 런던에서 열릴 주요 7개국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차 영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 외교장관이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G7 국가와 초청국 외교장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열린 사회,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한국이 재정적 부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이와는 별개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21일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는 한편, 미국이 최근 검토를 완료한 대북정책 이행 방안 등 북핵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을 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모테기 외무상과 한일 간 양자회담도 조율 중이지만,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못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주최국인 영국은 물론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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