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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기와 더불어' 논란 "대결 광기…상식 초월 비정상적 사태"

북한, '세기와 더불어' 논란 "대결 광기…상식 초월 비정상적 사태"
입력 2021-05-03 09:24 | 수정 2021-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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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세기와 더불어' 논란 "대결 광기…상식 초월 비정상적 사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의 더불어' 출판 논란에 대해 북한이 '대결광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조선에서 '세기와 더불어'가 출판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며 "상식을 초월하는 비정상적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남조선에서 출판보급되지 못한 것 자체가 민족의 수치"라며 "참다운 언론의 자유마저 무참히 유린당하는 민주주의 폐허지대 남조선 사회의 자화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선전 매체인 메아리도 "남조선에서 얼마만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는 인간이 누려야 할 자유 중에서도 가장 초보적인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지난달 1일 출판한 '세기와 더불어'는 각종 논란을 빚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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