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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초선 당권주자 김웅 "대선 승리 위해선 젊은 리더로 간판교체"

野 초선 당권주자 김웅 "대선 승리 위해선 젊은 리더로 간판교체"
입력 2021-05-03 16:27 | 수정 2021-05-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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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초선 당권주자 김웅 "대선 승리 위해선 젊은 리더로 간판교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대선에서 이길 가장 좋은 방법은 당이 바뀌는 것이고, 이를 가장 쉽게 보여줄 방법은 당의 얼굴이 바뀌는 것"이라며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언론사 '미래한국'이 주관한 좌담회에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으면 변화해야 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김웅을 찍으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선 의원인 김 의원은 "10년, 20년씩 여의도식 문법에 적응한 분들이 과연 변화를 읽어낼 수 있냐"며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쇄신하자고 하자 갑자기 '영남 홀대론'이 나온다"며 "우리가 언제 영남을 홀대했나, 중진을 홀대했지"라고 직격했습니다.

    김 의원은 "새 인물은 내지 않으면서 중진들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말하는 건데 그걸 영남홀대론으로 몰고간다"며 "영남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공천제 혁신을 꼽으면서 "말로만 청년정당을 이야기해봐야 소용없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광역의원을 뽑을 때 30% 정도를 아예 청년에게 할당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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