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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사위원장 놓고 '격돌' "장물 돌려달라"…"몽니로 정쟁 시도"

여야, 법사위원장 놓고 '격돌' "장물 돌려달라"…"몽니로 정쟁 시도"
입력 2021-05-03 19:13 | 수정 2021-05-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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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법사위원장 놓고 '격돌' "장물 돌려달라"…"몽니로 정쟁 시도"

    자료 제공: 연합뉴스

    여야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또다시 거친 말로 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이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 장물을 계속 갖고 있는 것"이라며 도둑질에 비유해 법사위원장 자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몽니에 국회가 다시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며 "상임위원장 자리를 포기한 것은 국민의힘 스스로의 선택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전반기 원구성이 끝난 상황에서 재협상 권한이 자신에게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공석인 법사위원장에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을 내정했는데,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 선출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5월 첫 본회의로 미뤄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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