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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집에서 썼다"는 박준영에 野 "궁궐서 살았나…난파선 보물인 줄"

"샹들리에, 집에서 썼다"는 박준영에 野 "궁궐서 살았나…난파선 보물인 줄"
입력 2021-05-04 14:31 | 수정 2021-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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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들리에, 집에서 썼다"는 박준영에 野 "궁궐서 살았나…난파선 보물인 줄"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 부인의 도자기·장식품 밀수 의혹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해외 거주할 때 3개월 이상 사용하고 국내 들어와도 계속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세금이 면제된다"며 도자기를 이삿짐으로 반입한 후보자 배우자의 행위는 "명백한 밀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당 김선교 의원은 후보자 부인이 SNS에 올린 도자기 사진을 제시하며 "저 많은 장식품을 어떻게 가정생활에 사용하냐"면서 "궁궐에서 살았냐"고 몰아붙였습니다.

    특히 "샹들리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만 8개"라며 "처음 접했을 때 난파선에서 보물 건져 올린 사진인 줄 알았다"고 비꼬았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진을 보면 중간에 2개가 현재 집"이라며 장식품들을 실제 가정에서 사용했다고 해명했고 관세 회피 의혹에 대해선 관세 당국의 의견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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