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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피해호소 고소인' 표현 사과…"피해자께 심심한 위로"

김부겸, '피해호소 고소인' 표현 사과…"피해자께 심심한 위로"
입력 2021-05-04 16:28 | 수정 2021-05-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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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피해호소 고소인' 표현 사과…"피해자께 심심한 위로"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해 7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 지칭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피해자에게 사과할 의향을 묻는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피해자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일각에서 주장했던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피해자로 호칭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직을 맡게 된다면 지난해 정부가 마련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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