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정치권 등 일부에서 제기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요청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 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사면'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검토한 바 없고 현재로선 검토할 계획이 없다' 고 한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 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여권 인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할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고 있다" 며 "정부가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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